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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파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아르헨티나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D조 1위로 가뿐히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볼리비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에릭 라멜라가 전반 12분 찬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넘기면서 볼리비아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그리고 약 2분 뒤 이과인의 헤딩 슈팅을 에제퀴엘 라베치가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D조 1위로 8강에 올라 C조 2위 베네수엘라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