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위원회는 ‘2016 청주국제공예페어’에 참가할 공예작가와 갤러리, 기업, 공예소재 및 유통업체, 공예 관련 협회단체 등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공예작가와 공방, 갤러리에 우수 공예상품의 유통 활로를 열어줘 지역 공예산업 육성 강화와 글로벌 공예마켓의 새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 비엔날레 전시장 2층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뒤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활동경력과 예술성, 독창성, 상품성 등을 심사해 같은 달 22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운영부스는 조립부스이며, 부스당 가로 세로 각각 4.5m이다. 별도 부스료는 없으며, 보증금 20만 원을 내면 운영할 수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