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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 ‘화물나누리’, 정부 화물정보 공유망으로 선정

입력 | 2016-06-20 11:08:00

사진=화물복지재단 제공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지난 2월 ‘정부 계약물자 화물정보의 우수화물정보망 제공’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영세 화물차주의 소득증대 및 공차율 감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협업과 민간개방’을 추구하는 정부3.0의 가치 실현을 위해 내놓은 정책이다.

 이후 조달청은 화물복지재단의 ‘화물나누리’를 정보공유 네트워크로 선정했다. 조달청은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우수화물정보망 업체 중 별도의 회원 가입비와 정보망 이용료, 월회비 없이 운영되는 화물복지재단 화물나누리가 공익적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나누리는 투명하고 건전한 화물정보 공유를 통해 화물운송업계의 건전한고 투명한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정부조달물자를 공유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공정성과 공익성을 지켜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나누리가 제공하는 화물정보는 웹, C/S, 모바일 앱, 간편접수 프로그램, 유선전화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