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도시·주택분야 재난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오리사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97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국가안전망 확충을 위한 LH의 역할, 시설물 안전관리현황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조안전 분야 전문가들은 도시·주택 안전정책과 건축구조·토목구조·토질기초·건축일반·토목일반에 대한 안전기술 등 총 7개 분야의 시설물 안전관련 정책에 대해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규범 LH 구조안전센터장은 “국내 최고의 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LH 구조안전자문단 구축을 계기로 재난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