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음악전문 레이블 뉴타입이엔티의 새로운 아티스트인 원택(1Take)과 프로듀서 트리피(TRIPPY)가 함께한 싱글 ‘드라이빙’이 20일 발표됐다.
‘드라이빙’은 일렉트로 팝 사운드의 비트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드라이빙에 비유한 독특한 가사의 콘셉트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번 싱글 발표와 함께 7년 만에 싱어송라이터로 다시 돌아온 원택은 2005년 ‘슈퍼우먼’이란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삽입곡 ‘알고있나요’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선보였던 가수 출신 프로듀서다.
아이돌 그룹 엠블랙과 가수 바다의 헤드프로듀서를 맡았고, 최근에는 초신성 성모의 일본 솔로음반 타이틀곡 ‘웨이크 업’ 프로듀싱을 맡아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리피는 다이나믹듀오, 베이빌론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 데뷔, 그루브한 리듬을 바탕으로 퓨쳐,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실력파 신예 프로듀서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 원택은 이번 ‘드라이빙’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비트감이 강한 일렉트로 사운드에 솔 넘치는 가창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랜만에 보컬로 돌아온 만큼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