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다섯번째 3안타 폭발… 강정호도 2안타 1타점
김현수는 20일 토론토와의 안방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왼쪽, 오른쪽, 가운데 방면으로 한 개씩의 안타를 보냈다. 3안타 경기는 시즌 다섯 번째다.
김현수는 제한된 출전에도 높은 출루율(0.419)을 이어가고 있다. 타율도 0.340으로 올랐다. 20일 현재 김현수의 출전 경기는 32경기로 메이저리그 한국인 타자 5명 중 부상자 명단(DL)에 두 차례 올라 12경기 출전에 그친 추신수(34·텍사스)를 빼곤 가장 적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