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100’ 플래티넘 블랙.
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무장한 신제품 SKY IM-100을 선보였습니다. 출시 전부터 여러가지 루머가 떠돌았던 만큼 관심도 상당한데요.
팬택은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IM-100(모델명: IM-100S/K’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IM-100’은 심플한 조형과 정제된 디자인으로 완성됐고요.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있는 휠 키를 강조해 스카이만의 스타일을 표현했습니다.
‘스톤(STONE)’
하지만 신제품이 정식으로 공개된 후 온라인상의 반응이 완전히 뒤집힌 모양새입니다.
스카이만의 디자인과 혁신적인 휠 키, 스톤(STONE)이 만족감을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톤을 따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휴대전화와 함께 지급되는 것으로 40만 원대의 출고가를 수긍하게 만든 것이죠.
‘스톤(STONE)’에서 무선 충전이 가능한 ‘IM-100’.
▲ 드디어 스카이 만의 색깔을 찾은 것 같다
▲ 그 무엇보다 스톤이 탐난다
▲ 디자인 최고네. 역시 스카이의 디자인은 따라올 수 없다
▲ 가격 거품 완전히 뺐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고요.
이날 김태협 팬택 상품전략본부장은 “화려한 컴백을 바란 게 아니다. 고객에게 필요한 게 뭔지 고민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러한 팬택의 진정성에 전성기 속 팬택 팬들은 응답할까요. 팬택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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