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평균자책 선두… 신인상 유력 역대 5번째 1군 데뷔 첫해 10승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10승 2패)와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선 신재영은 평균자책점도 2.71로 끌어내렸다. 2점대 자책점은 신재영이 유일하다. 신재영은 2011년 시즌이 끝나고 NC에 입단해 2013년 넥센으로 이적했다. 그동안 한 차례도 1군 경기를 뛰지 못했다. 1군 데뷔 첫해 10승을 거둔 건 2006년 당시 한화 류현진(18승), 현대 장원삼(12승), KIA 한기주(10승), 2013년 LG 류제국(12승) 이후 신재영이 5번째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