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은 23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스템대사공학을 포함해 올해의 떠오르는 기술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미생물 공장’으로 대변되는 시스템대사공학은 지금까지 석유를 이용해 만들던 연료나 화학물질 등을 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실제로 이 교수팀은 대장균을 이용해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락테이트-co-글리콜레이트(PLGA)’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