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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EU(유럽연합)탈퇴, 브렉시트가 가시화되면서 영국의 도박사들이 급격히 ‘EU잔류’에서 ‘탈퇴’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영국 최대 베팅업체인 베트페어는 국민투표가 치러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EU잔류 결과가 나올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전망했다. 베팅업게에서는 잔류 가능성을 70~90% 수준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제 개표가 시작된 뒤 초기 개표에서 잔류보다 탈퇴가 다소 앞서자 베팅업자들의 잔류 믿음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