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두 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 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안방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팀이 4-2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닉 테페쉬의 4구째를 공략, 좌측 폴대 안으로 떨어지는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23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은 두 경기만의 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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