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의 비수기로 꼽히는 장마철이지만 분양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 아파트 및 오피스텔 청약 접수 18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7곳, 본보기집 개관 10곳이 예정돼 있다.
30일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에서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73∼97m² 977채 규모다.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등이 가깝다.
다음 달 1일에는 우미건설이 강원 춘천시 후평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가 본보기집을 연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84m² 1745채로 지어진다. 이 중 941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중앙고속도로 춘천 나들목(IC)과 국도 5호선 등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