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대상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의정부시는 올해 ‘복합창조문화도시’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K-POP 클러스터, 신세계 뽀로로 아울렛 등이 입주하는 복합관광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등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2010년 7월 민선 5기로 취임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을 위한 섬김 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여왔다. 2014년에는 민선 6기 재선에 성공하면서 경제 분야의 비전을 담은 ‘8·3·5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8·3·5 프로젝트는 800만 명 관광객유치, 3만개 일자리, 5조원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놀라운 변화를 이루어냈고, 지방자치 행정의 롤 모델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아울러 시가 지난해 구축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청년 실업을 해소할 주요 구심점으로, 2019년까지 1250개의 스타트업 지원과 62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창의 인재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교육지구사업도 도시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다.
고통은 반으로, 희망은 두 배로 가꾸는 저소득층 지원사업도 돋보인다. 기초생활보장 지원과 생계급여 지원, 긴급복지 지원, 위기가정 무한 돌봄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등 맞춤형 복지를 구현했다.
의정부시는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것을 진정한 섬김 행정으로 보고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은 의정부시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과 섬김’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원 기자 jw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