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성추행 혐의에…누리꾼들 “추억 난도질” “한심” 냉담 반응
이주노 성추행 혐의. 사진=동아DB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8·본명 이상우)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냉담한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어린 아내와 아이들이 가엾다”(hao***), “진짜 한심하다”(758***), “얼마 전에는 빚 때문에 뉴스 나오더니”(wjd***), “부인과 아이들 생각을 하는 건지. 나이 50이 다 돼서 클럽에…”(del***)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주노를 질타했다.
이주노가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로 함께 활동했던 서태지, 양현석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실망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주노는 25일 오전 3시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이주노는 과거 2002년에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