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바닷속이다. 그런데 이 여성은 아주 편안한 표정이다. 대담하기까지 하다. 한 손은 상어의 주둥이를 잡았다 다른 쪽은 상어를 쥐고 있다.
미소를 짓던 여성은 천천히 얼굴을 빼서 상어에게 입을 맞춘다. 애완 강아지에게 입을 맞추듯, 사랑스럽다는 듯이 그리고 행복한 표정으로 뽀뽀를 했다.
사진 속 여성은 ‘프리다이버’ 리즈 파킨슨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32세 여성은 아무런 장비 없이 바닷속으로 다이빙해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위 사진은 바하마 제도의 아름다운 바닷속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페이스북(Liz Parkinson)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