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4개 팬클럽 연합 성명에 누리꾼들 ‘진정한 팬심’ 갑론을박
온라인 팬클럽인 DC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는 27일 ‘박유천 국내 및 해외 팬연합 성명’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국내외 14개국 팬클럽 연합은 이 성명에서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며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성명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4개 언어로도 게재됐고, 댓글 1800여 개도 각국의 언어로 달렸다.
박 씨는 최근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박 씨를 최초로 고소한 A 씨는 14일 고소를 취하했고, 박 씨는 20일 A 씨와 A 씨의 지인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