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요한(이천시청)이 제52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요한은 28일 충북 영동군민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한재원(수원시청)을 4-3으로 이겼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한재원에게 접전 끝에 3-4로 졌던 이요한은 1년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이요한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여자 정구 대표로 선발된 한우리(인천시체육회)와 결혼하는 정구 커플로 유명하다.
홍문영(문경시청)과 정인지(NH농협은행)은 여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의 채애리-나다솜 조를 4-0으로 눌렀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