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에 대한 모든 아빠의 사랑과 염려는 끝이 없다. 어떤 아빠는 아주 특별하게 그 사랑을 표현한다.
미국 여성 캐시 마틴은 최근 스냅챗에 셀피를 올렸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과 똑같은 자세로 사진을 촬영한 남자를 발견했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아빠였다.
아빠는 정원에서 나뭇가지를 꺾어와 머리에 얹었다. 딸의 문신과 비슷하게 몸에 그려 넣었다. 입 모양도 옷차림도 자세도 닮았다.
딸은 괴롭다. 아빠가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빠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 부녀의 기막힌 사연은 해외 소셜 미디어는 물론 28일 언론들에도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