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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KEB하나은행, 축구국가대표팀 성적 따라 ‘우대금리’ 정기예금

입력 | 2016-06-30 03:00:00


KEB하나은행이 올해 8월 브라질 올림픽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 2016’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는 만기 1년제 상품으로, 1인당 30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6월 27일 기준으로 연 1.4%이며 우대금리는 최고 연 0.3%이다. 8월 2일까지 가입하는 계좌에 한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브라질 국제축구대회 8강에 진출하면 연 0.1%, 4강에 진출하면 연 0.2%, 결승에 진출하면 연 0.3%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또 7월 1일까지 가입한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대표팀의 올림픽 출정식 경기입장권을 준다. 8월 2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대표팀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축구공 등을 준다.

또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매달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하는 적금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본금리는 연 1.8%이다. 주거래 통장 우대, 입금 주거래 우대, 결제 주거래 우대, 급여·연금 입금, 카드 결제, 공과금 이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27일 기준 최고 연 2.9%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하나금융그룹 내 계열사에서 쌓은 포인트 ‘하나머니’로 월 50만 원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KEB하나은행의 대표 입출금 통장인 ‘행복 노하우(knowhow) 주거래우대통장’과 패키지로 가입하면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과 적금 금리 우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