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히티 지수가 스폰서 폭로에 관련돼 입을 열었다.
지수는 최근 bnt와의 인터뷰에서 “스폰서 폭로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말에 더 힘 있는 스폰이 있다는 말까지 있더라. 그런데 맹세코 노이즈 마케팅 절대 아니고요. 계속 성가시게 하니까 그 분 보라고 대응한 것 일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개인적으로 연락하게 되면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아예 그 사람과 말을 섞지 않으려고 취한 방법이었을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화보나 연기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송중기와 서강준을 지목하며 이상형은 기댈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남자라고 똑 부러지게 얘기했다. 좋아하는 여배우로는 손예진과 한효주를 꼽으며 외모와는 다른 반전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아이돌 연기자에 대한 편견을 갖는 것에 대해 “사실 연기를 못하면 질타를 받는 게 당연하지만 다른 일반 연기자 못지않게 잘 해낸다면 사실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라며 향후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