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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능동 일대, 뉴스테이 900호 공급 된다

입력 | 2016-06-30 08:42:00

-국토부, 화성시 능동 일대 뉴스테이 촉진지구 개발…12월 지구 지정 예정
-10만2000㎡ 규모, 뉴스테이 900세대 조성…신동탄 일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




경기 화성시 능동 일대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가 들어선다. 국토부에 따르면 연내 경기 화성시 능동 녹지지역 일대를 뉴스테이 촉진지구로 지정해, 총 1200세대의 아파트 중 900세대를 뉴스테이로 공급할 예정이다.

약 10만2000㎡ 규모인 해당 부지는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돼 있던 곳이다. 농촌구조 변화 등으로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 해 뉴스테이 단지로 개발할 전망이다.

뉴스테이 지구지정은 오는 12월, 지구계획 승인은 2017년 8월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는 해당 화성능동 뉴스테이 지구 내 학교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공원을 조성해 커뮤니티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테이가 들어서게 될 부지는 동탄도시첨단산단, 동탄일반산단과 인접해 있다. 동탄신도시와도 접근성이 좋아 생활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교통망으로는 1호선 서동탄역과 제2외곽순환도로 북오산IC, 국도1호선에 인접해 주거여건의 쾌적하다.

특히 뉴스테이가 들어서는 일대는 신동탄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주변 민간 아파트와 더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탄 일대에는 현재 GS건설의 신동탄파크자이 1·2차가 개발 중이며, 뉴스테이 지정 시 신동탄 일대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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