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펫케어 시저, 한국서도 습식사료 캠페인 개시
마즈펫케어가 전개하는 펫푸드 브랜드 시저가 습식사료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마즈펫케어 미국 본사는 지난달 초 시저와 페디그리, 뉴트로, IAMS 등 4개 브랜드에 걸쳐 습식사료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서도 캠페인이 시작됐다.
건사료와 습식사료의 칼로리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인 49.7%가 '습식사료의 칼로리가 높다', 37.3%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습식사료를 급여하지 않는 반려견주들에게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도 32.3%가 '살이 찔 것 같기 때문'이라고 응답, 습식사료의 칼로리가 높다는 인식이 넓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습식사료에 대해 묻는 질문에 69.7%가 '간식'이라고 답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견주들은 습식사료가 주식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여기고 있는 셈이다.
그는 또 "습식사료는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같은 무게의 건사료 대비 칼로리가 4분의 1 밖에 되지 않아 적절한 권장량 급여시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아지 사료 선택 기준으로 영양 밸런스와 기호성이 각각 24%, 23.7%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원료(12%), 가격(9%), 브랜드(7.3%) 순으로 나타났다.
강아지 사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인터넷 검색(30.7%), 수의사 자문 (17%), 온라인 커뮤니티 방문(14.7%)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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