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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지인 아나운서 트위터
이금희 아나운서가 18년 간 진행해 온 KBS1 ‘아침마당’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이금희의 바톤을 받게 된 엄지인 아나운서에 관심이 모인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거치며 얼굴을 알려왔다. KBS1 ‘남북의 창’, ‘KBS 뉴스9’, KBS2 ‘생방송 세상의 아침’, ‘생방송 오늘’, ‘미녀들의 수다2’, ‘우리말 겨루기’, ‘소비자고발’ 등이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집에서 매일 아침 함께해 온 ‘아침마당’의 식구가 돼 영광이다. 편안한 가족 같은 진행으로 매일 아침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아침마당’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금희 아나운서는 1988년부터 진행해 온 ‘아침마당’에서 30일 하차했다. 7월 1일부터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윤인구 아나운서와 함께 ‘아침마당’을 이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