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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관리업 창업을 위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입력 | 2016-06-30 14:57:00


매경에듀센터는 제13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을 오는 8월 28일(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와 부산 동래구 동래원예고에서 각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7월 29일(금)에 마감된다.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은 (사)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협회에서 주관하며 지난 2010년 첫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약 3000여 명의 부동산자산관리사를 배출했다.


○ 주택임대관리업을 위한 실무 자격증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1일 발표한 ‘2016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주택임대관리 업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바있다. 그 일환으로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요건과 보증보험 가입 의무를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를 중심으로 주택임대관리업 창업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공식 등록된 주택임대관리업체는 180개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경에듀센터 관계자는 “주택임대관리를 통해 매월 고정 용역비 수익과 전속임대 수수료, 시설공사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고정 수입이 필요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들이 주택임대관리업 창업을 위해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교육과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격증 취득부터 창업 지원까지 원스톱 제공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주택임대관리업 전국 브랜드인 스마트하우스 사업모델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스마트하우스는 현재 전국에 300여 개 회원점을 두고 있으며 2만2500세대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하우스는 전국 회원점들에게 임대인 영업수주를 위한 무료광고를 제공한다. 주택임대관리 모바일 앱 솔루션을 제공하여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주택임대관리를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리모델링 개발사업, 인테리어 사업, 부동산자산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병행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하우스 관계자는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교욱과 자격증 취득이 실제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해놓고 있다”면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부동산 종사자들에게 좋은 사업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3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은 오는 8월 28일(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와 부산 동래구 동래원예고에서 실시된다.


자격시험 원서접수는 7월 29일(금)까지 진행되며 자격시험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7월 4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매경에듀센터 본사에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합격대비 핵심정리/문제풀이반’을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문의는 매경에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