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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다산다’ 선우선, 한때는 ‘장동건의 그녀’ 였는데…

입력 | 2016-06-30 14:54:00

선우선


배우 선우선이 7월 1일 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MBC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40대 노총각’ 지상렬과 ‘고양이 10마리의 캣맘’ 선우선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지상렬과 선우선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은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를 가진 선우선은 한 때 ‘장동건의 여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2007년 화제됐던 청정원 광고 때문이다.

당시 광고에서 배우 장동건은 의문의 여인을 향해 “정원아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광고는 ‘정원이’가 누군지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채 마무리된다.

이 후 장동건의 ‘정원이’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졌고, 이어 등장한 청정원 맛선생 광고에서 선우선이 등장하면서, 그에게는 ‘장동건의 여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한편, 선우선은 나혼자 산다 녹화에서 결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놨다.

선우선은 “결혼을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되게 짧다고 하더라. 그런 사람을 만나면 빨리 결혼할 수도 있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