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배우 선우선이 ‘절친’ 배우 최강희를 만나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선우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선은 절친 최강희를 만나 "처음 너 본 게 생생하다. 인형 같았다"며 "메이크업 받고 있는데 눈이 너무 예쁜 거다. 귀엽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선우선과 최강희는 결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선우선은 "결혼을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되게 짧다고 하더라 그런 사람을 만나면 빨리 결혼할 수 있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혼자 살기 싫다”며 “과거엔 상대의 단점이 보이면 그것까지 품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누구 만나면 시집가야 하지 않을까"라며 결혼에 대한 작은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최강희는 "옛날에 돈도 더 잘 벌고 더 어리고 잘 나가고 그랬다. 그러나 그때와 바꾸라면 안 바꾼다. 지금이 너무 좋다"면서도 "심장 어딘가는 쓸쓸하다. 마음을 털어놓을 한 사람은 있어야 한다"고 선우선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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