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캡처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 조인성에 이별을 고했다.
1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 15회에서는 박완(고현정)이 서연하(조인성)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영상 채팅을 통해 서연하에게 "아무래도 이번 여름에 이번에도 역시 나는 너와 한 약속을"이라며 말을 흐렸다.
박완은 "기다리지마. 니키타는 너무 예쁘니까 만나지 마라. 다른애...아니다. 이왕이면 이쁜 니키타가 낫겠다"라며 애써 웃어보였다.
이어 박완은 서연하와 나눠 낀 커플링을 손가락에서 빼버렸다.
이후 서연하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한국으로 날아와 박완, 장난희가 있는 병원을 찾았다.
박완은 수술실 앞에 있는 서연하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수술이 끝났다는 소식에 인사도 생략하고 엄마를 향해 바로 달려갔다. 서연하는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서운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