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한달여 앞으로]
스포츠통계-베팅업체 주요 선수-종목-국가 메달 전망
미국 개틀린, 볼트의 육상 100m 3연패 저지 가능성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달 5일(현지 시간) 막을 올리는 이번 여름 올림픽에서 한국은 4개 대회 연속 종합 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현재 분위기로 보면 정답은 ‘그렇다’에 가깝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 업체와 스포츠 베팅 사이트에서 내놓은 금메달 후보들을 토대로 ‘미리 보는 리우 올림픽’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 ‘번개’보다 빠른 남자가 온다 ▼4년의 시간이 흘렀다. 세계인의 축제이자 승부의 장(場) 올림픽이 다시 돌아온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다음 달 5일(현지 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낯선 기후 등 다양한 변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스포츠팬들은 벌써부터 새로운 올림픽 스타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동아일보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옛 인포스트라다 스포츠)가 지난달 선보인 올림픽 예상 성적을 통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을 미리 들여다봤다. 4년을 기다려온 승부의 주사위가 이제 곧 던져진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황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