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도입된 공공실버주택은 주택을 공급하는 것에만 중점을 뒀던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입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결합돼 보다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1월 대상지 11곳(1234가구)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추가로 10곳(1000가구)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지는 2018년 말∼2019년 입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을 지자체 주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