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부사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전국 상용화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K텔레콤 ‘세계 최초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에서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를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성호 SKT CR부문장,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 이종봉 SKT INFRA 부문장, 이형희 SKT 사업총괄,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 권송 SKT IoT 솔루션 부문장, 노영규 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 이준원 네이블 대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SK텔레콤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tm호텔에서 최재유 미래부2차관, 김진형 KAIST 교수, 노영규 한국사물인터넷 상근부회장, 50여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을 열어 파격적 로라 전용요금제, 관련 서비스, 상생을 통한 IoT 신산업 활성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3월 이미 구축한 LTE-M과 함께 하이브리드형IoT 네트워크를 전국에 제공하는 세계 첫 사업자가 됐으며, 연결 빈도, 데이터양 및 속도 등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네트워크를 골라 쓰는 진정한 IoT 세상을 앞당겨 보다 많은 사물들을 가볍고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 가로등·보안등 원격제어, 가스·수도 무선 검침, 맨홀 내부 상태 모니터링, 취약계층 위험 방지 웨어러블 기기 등 생활 속 안전과 편리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보다 쉽게 제공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