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가 출입국 심사 때부터 말문이 막히는 등 영어회화에 대한 걱정이 크다.
이런 가운데, 해커스톡이 영어회화 왕초보를 위한 여행영어 교재를 새롭게 출간해 눈길을 끈다. ‘상황별 바로 찾아 말하는 해커스톡 왕초보 여행영어’는 지난 6월 30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5일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해당 교재는 출국 심사부터 귀국까지 여행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수록하고 가장 많이 쓰는 문장을 10가지 패턴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학습자들이 필요에 맞게 원하는 상황과 표현을 찾아 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자 개인의 수준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초 필수 표현에 다양한 추가 표현까지 수록한 점도 돋보인다.
각 영어문장에 대한 발음이 한글로 함께 기입되어 있어 알파벳을 모르는 영어 왕초보도 쉽게 따라 말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길을 잃었을 때’, ‘짐을 분실했을 때’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을 수록했다. ‘숫자 읽는 법’과 ‘출입국 신고서’, ‘세금 환급 신청서 작성법’ 등이 담긴 ‘여행이 더 편해지는 영어’를 통해 해외여행 시 영어 때문에 어려웠던 부분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도 있다.
교재 구매 시에는 해커스톡 스타강사인 더글라스의 본 교재 동영상 강의 전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지 발음으로 들려주는 ‘발음 익히기 MP3’와 직접 말하기 연습을 해볼 수 있는 ‘표현 따라하기 MP3’로 여행 전 충분한 연습도 가능하다.
아울러 왕초보 여행영어 콘텐츠로 진행되는 ‘해커스톡 오덕(‘오’래 들으면 ‘덕’보는) 영어 팟캐스트’를 활용하면 여행영어를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는 해커스 어학연구소 직원 2명이 여행영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방송으로 ‘Podcast’ 혹은 ‘팟빵’에서 ‘해커스톡 오덕영어’를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