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경리, “여신 강림” vs “재연배우 아니에요”…홍보에 폭소

혜미 트위터, 경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의 ‘런닝맨’ 출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금발 가발을 쓴 사진을 두고 서로 다른 느낌의 홍보 문구가 눈에 띄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3일 나인뮤지스 공식 트위터에는 “수상한 구조대로 변신한 여신 경리, SBS 런닝맨 강림! 넘나 이쁜 것!! 방송에서는 더 이쁠 예정이니 방송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금발 가발을 쓴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하지만 정작 사진의 주인공인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라던 금발이야 어때? 왱?”이라는 글과 함께 ‘#재연 배우 아님’이라는 유쾌한 태그를 달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본 팬들도 ‘재연배우’라는 표현이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경리는 3일 SBS ‘런닝맨’ ‘수상한 R 구조대’ 특집에 출연해 2PM 닉쿤, 배우 이기우와 함께 활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