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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유쿠에 회당 25만 달러에 판매…태양의후예와 같은 수준

입력 | 2016-07-04 19:41:00

함부로 애틋하게


'태양의 후예'를 잇는 멜로 대작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100% 사전제작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한국과 중국 등을 비롯한 11개국에서 동시 방송된다. '

태양의 후예'의 성공으로 짊어진 기대를 고스란히 성공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4일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에 따르면,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회당 25만 달러(한화 약 2억8천만 원)에 팔렸다. 태양의 후예와 같은 수준이다.

특히 함부로 애틋하게는 세금 문제도 유쿠측에서 처리하기로 계약 한것으로 전해진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멘터리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배수지는 극 중 뻔뻔한 속물이자 다큐멘터리 PD '노을'을 연기한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