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30)가 자신을 고소한 두 번째 여성을 맞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오전 박 씨가 두 번째 고소 여성을 상대로 무고 혐의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박 씨를 2, 3일 두 차례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와 관련된 피소 및 맞고소 사건이 여러 건인 만큼 앞으로 몇 차례 더 불러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오늘 박 씨가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첫 번째 고소 여성 측 조폭 황모 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