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맨 ‘이제는 이란이다’ 출간

코오롱글로벌 정영훈 전무가 1998년부터 14년간 이란에 주재하며 몸으로 겪은 경험을 담은 ‘이제는 이란이다(사진)’가 최근 출간됐다. 그는 이 기간에 이란 지사의 매출을 5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60배 올려 회사 내에서 ‘이란의 전설’로 꼽힌다. 이 책에선 이란의 독특한 문화와 그에 맞는 비즈니스 팁을 설명했다. 좌·우회전을 하지 않고 오로지 직진으로만 가는 택시를 타는 이유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풍성하다. 1만4000원.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