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재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의 청년인제 2기 5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5명은 청년 인재 1기와 함께 20명이 참가하는 리더십 양성을 위한 ‘2016 유스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유스 리더십 캠프에서는 외화번역가 및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이미도 씨가 ‘창조적 상상력’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한,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부점장인 권순미 바리스타가 커피 세미나를 통해 ‘한계를 극복한 꿈을 향한 열정’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에서는 음료, 푸드, 텀블러 등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국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월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2억1800 만 원의 기금을 적립해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 인재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