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7월 1일 자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Network Development & Training) 부사장에 현 네트워크 개발 부서 이상국(46세) 상무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신설된 부문인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의 네트워크 개발 및 직원 역량개발을 가속화해 성장전략을 견인하고자 새롭게 통합, 신설됐다.
이상국 상무는 1995년 한성자동차 영업관리부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인연을 맺은 이후,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법인 설립 시부터 세일즈·마케팅 및 네트워크 개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이상국 부사장이 지난 10여 년 동안 다양한 업무와 실적으로 공헌한 바가 크며, 이번에 통합, 신설되는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국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의 성장과 인적 자원의 역량 개발 및 리테일 프로세스 효율성 증대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