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성북구 삼선동2가 7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자들과 지역 연극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하 연습 공간,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1층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췄다.
총 11세대 중 1인가구형(전용면적 22~23㎡) 7세대와 신혼부부형(전용면적 31㎡) 4세대로 구성됐다. 1인가구형은 임대보증금 2700만~2800만 원선에 월임대료 12만8600~13만1500원이고, 신혼부부형은 임대보증금 3800만 원선에 월임대료는 15만8100원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연극분야에 종사(2년간 4작품 이상)하고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세대구성원(1인가구형은 단독세대주에 한함)으로 1인 가구형은 만40세 이하, 신혼부부형은 만50세 이하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337만1665원)이고 부동산가액 합산 1억2600만 원이하, 자동차가액 2465만 원이하(국민임대주택 기준)면 신청 가능하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소득, 자산 및 무주택요건을 유지할 경우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며 신청서와 지원서를 작성하고 별도 구비서류(스캔본)를 첨부해 이메일(man-of-theater@i-sh.co.kr)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오는 7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