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인 오픈탑 버전 ‘라페라리(LaFerrari)’ 스파이더의 이미지가 첫 공개됐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페라리는 신차의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지 않았지만 카본파이버의 섀시 구조와 차체 강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이 대거 투입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모터쇼 공개 후 공식 출시가 예정된 신차는 다만 앞선 사전 계약에서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돼 일반 판매를 할 수 없게 된 것으로 페라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7단 DCT 변속기가 맞물려 정지상태에서 약 96km/h에 이르기까지 2.9초의 가속력과 약 300km/h에 도달까지는 15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50km/h에 이른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