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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 쟁쟁한 경쟁작 물리치고 영진위+예매사이트 1위

입력 | 2016-07-06 15:54:00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경이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도리를 찾아서’가 6일 개봉했다. 개봉과 동시에 ‘도리를 찾아서’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극장 예매 사이트, 주요 온라인 포털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개봉을 한 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극장 예매사이트 메가박스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또한 포털사이트에서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리를 찾아서’는 전편 ‘니모를 찾아서’에서 건망증이 심한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픽사 스튜디오의 30년의 노하우가 결집한 기술력과 디즈니·픽사 스튜디오만의 감성, 마지막으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역대급 캐릭터까지 애니메이션은 어린이 영화라는 편견을 깨고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