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욱이 짧은 등장만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원티드’ 에서 박상욱은 살인범 조남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것. 조남철은 이름만으로도 승인(지현우 분)의 치를 떨게 해 어떤 인물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4회에 승인(지현우 분)와 미옥(김선영 분)의 대화에서 첫 언급되어 세 사람의 얽힌 사연은 무엇인지 조남철이 현우 납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관심을 높였던 터라 조남철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짧은 등장 속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 박상욱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박상욱의 열연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 실감났다는 평이다.
한편, SBS 원티드는 7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