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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와 열애’ 비비안, 유리 사촌동생+버클리음대 출신+모델 콘테스트 1위…화려한 ‘스펙’

입력 | 2016-07-12 10:22:00

사진=비비안 인스타그램 


음악 프로듀서 쿠시(32)와의 열애를 인정한 모델 비비안(23·본명 차현정)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국적인 이목구비에 키 170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비비안은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 사촌동생’ ‘버클리 음대 출신’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 있다.

비비안에 대해 가장 많이 알려진 사실은 소녀시대 유리와 사촌지간이라는 점이다. 특히 유리와 함께 찍은 화보가 유리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돼 큰 화제가 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사실 비비안은 어려서부터 연예계의 러브콜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3대 기획사’ 중 2곳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플루트를 전공하고 있던 그는 모든 제안을 뿌리쳤다.

이후 비비안은 국내 음대 입시를 준비하다 음악 프로듀서를 꿈꾸며 유학을 결심했고,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영화음악과에 입학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패션잡지 쎄씨가 주최하는 모델 콘테스트에 경험 삼아 참가했다가 1위로 뽑히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배우 고소영과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등을 닮은 듯한 그의 이국적인 외모와 분위기는 대중에게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비춰졌고, 자연스럽게 패션계와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비비안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꾸준히 작곡을 하고 있다. 가창력도 뛰어나 가수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가수로서는 아직 욕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쿠시와 비비안 측은 이날 다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두 달 전부터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쿠시는 현재 Mnet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