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가 11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 유공자 포장’은 보건복지부가 출산-고령사회 친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롯데리아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분야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롯데리아는 출산 장려를 위해 2004 년부터 월 1일 청원유급휴가를 지원하는 ‘모성보호휴가(유급) 제도’ 및 ‘육아휴직제도’, 초기 임산부 보호를 위한 ‘산전무급휴직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사 직원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 휴가 사용을 권장하는 ‘리프레쉬데이’ 제도와 탄력적 근무 시간으로 여가 시간 활용 및 부담 감소를 위한 ‘유연근무제도’, 정시 퇴근 캠페인 일환의 ‘가족 사랑의 날’ 지정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