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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대 최고 포워드 팀 덩컨 은퇴 선언

입력 | 2016-07-13 03:00:00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파워 포워드로 꼽히는 팀 덩컨(40·사진)이 12일 은퇴를 선언했다.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입단한 덩컨은 한 팀에서만 19년을 뛰면서 팀을 다섯 차례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덩컨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두 차례, 챔피언 결정전 MVP로 세 차례 뽑혔다. 샌안토니오는 덩컨이 합류한 뒤 같은 기간 리그 최다인 1072승(438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