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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홍상수 감독, 佛 마르세유 영화제 참석…다소 야윈 모습?

입력 | 2016-07-14 09:47:00

사진=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배우 김민희(34)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56)이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홍상수 감독이 12일(현지시간) 마르세유 영화제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다소 야윈 듯한 홍상수 감독은 마이크 앞에 서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홍상수 감독이 영화제에 김민희와 동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이 이번 마르세유 영화제에 참석한 이유는 현지에서 자신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제 기간 홍상수 감독 회고전을 마련, 그가 20년 동안 연출했던 영화 17편을 상영 중이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영화제 측에 회고전에 참석할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달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보도된 이후 행적이 묘연해져 그의 영화제 참석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뒤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불륜설에 휘말렸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