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쑤와 계약, 이적료 51억원 추정… 대표팀 중앙수비수 다수 中서 활약
장쑤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해 온 홍정호가 장쑤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쑤는 홍정호의 이적료를 포함한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외 축구 통계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홍정호의 이적료는 340만 파운드(약 51억6900만 원)로 추정된다.
한편 유럽파였던 홍정호의 장쑤행으로 국가대표급 중앙수비수 대부분이 중국에서 활약하게 됐다. 홍정호 외에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광저우 R&F),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상하이 상강) 등이 중국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