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비와이가 최종 우승을 한 가운데 프로듀서 사이먼디, 그레이가 우승을 자축하는 셀카를 찍었다.
비와이는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d bless U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사이먼디, 비와이, 그레이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결승전에 오른 씨잼은 인간 ‘류성민’(씨잼 본명)을 담은 가사, 크러쉬와의 하모니를 이뤘다. 비와이는 자신의 ‘자화상’이라는 곡을 다시 한 번 재해석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친형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웅장한 분위기 속 비와이의 래퍼는 강렬함을 선사했다.
이후 씨잼과 비와이의 중 최종 우승자를 가르는 투표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서 53%의 득표를 얻은 비와이(530만 원)가 43%의 씨잼(470만 원)보다 앞섰다. 그리고 최종 결과, 비와이가 시즌5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씨잼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고교 동창인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며 ‘쇼미더머니5’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