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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비와이 최종 우승, 사이먼디·그레이와 자축 셀카

입력 | 2016-07-16 09:53:00


‘쇼미더머니5’ 비와이가 최종 우승을 한 가운데 프로듀서 사이먼디, 그레이가 우승을 자축하는 셀카를 찍었다.

비와이는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d bless U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사이먼디, 비와이, 그레이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비와이는 1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 결승전에서 슈퍼비와 씨잼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 오른 씨잼은 인간 ‘류성민’(씨잼 본명)을 담은 가사, 크러쉬와의 하모니를 이뤘다. 비와이는 자신의 ‘자화상’이라는 곡을 다시 한 번 재해석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친형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웅장한 분위기 속 비와이의 래퍼는 강렬함을 선사했다.

이후 씨잼과 비와이의 중 최종 우승자를 가르는 투표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서 53%의 득표를 얻은 비와이(530만 원)가 43%의 씨잼(470만 원)보다 앞섰다. 그리고 최종 결과, 비와이가 시즌5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씨잼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고교 동창인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며 ‘쇼미더머니5’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