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20∼21일 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 개최
미리 보는 그랑프리가 7월 하순 미사리 경정장의 물을 뜨겁게 달군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0∼21일 이틀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2016 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왕중왕전)을 개최한다. 17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렸다. 이번 시즌 최강자 어선규(38·4기), 권명호(47·1기), 심상철(34·,7기) 등 이번 시즌 상위 12명만이 출전해 왕중왕을 향한 각축전을 펼친다. 올 시즌 1회차(2월3일)부터 23회차(7월7일)까지 벌어진 경기를 대상으로 상위 성적의 12명을 추렸다. 선택받은 12인은 20일 6명씩 두 개조로 나눠 준결승을 벌인 뒤 각 조 1∼3위 선수 총 6명이 21일 결승전을 한다.
경정 이용세 ‘6월 최고의 선수’ 선정
30∼31일 해남 전국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
휴가철의 절정인 30∼31일 전남 해남군에서 윌슨컵 2016 대한배드민턴협회 전국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매년 배드민턴과 여름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대회로 이번 대회가 어느덧 33회째이다. 올해는 동호인 가족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대회답게 팀 구성도 색다르다. 부부대항전을 비롯해 부자, 부녀, 모자, 모녀, 형제, 자매, 남매조가 가족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초등학생 딸과 아빠, 어르신과 중년이 된 자녀 등 다른 대회에서는 보기 힘든 조합의 팀들을 이 대회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생활체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