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4월 말 새로 내놓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은 특허받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티레이더M에는 특허를 받은 인공지능 홈트레이팅시스템(HTS)인 ‘티레이더2.0’을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티레이더2.0은 종목 발굴 및 매매신호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분석해 매수는 물론 매도 추천종목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일기예보 개념을 투자에 접목해 투자자들이 매수와 매도 시점을 알기 쉽게 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객이 편리하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고 화면별 부가기능을 활용하도록 개발됐다. 호가주문, 비중주문, 자동주문 등 주문 기능 및 차트 설정을 대폭 강화했으며, 스마트폰 특성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평가조회 화면에서는 매매분석, 손익분석 등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충분한 매매평가 분석이 가능하다.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온라인전략본부장은 “티레이더M은 고객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불편한 점들을 개선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