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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하던 男, 기둥에 중요부위 부딪혀…보기만해도 ‘끔찍’

입력 | 2016-07-20 17:26:00

해당 영상 캡처


마라톤 경기 도중 ‘끔찍한’ 일이 일어나 뭇 남성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외신은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한 남성이 기둥에 중요부위를 부딪혀 괴로워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리크(LiveLeak)에 올라온 것이다. 촬영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벨기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는 한 무리의 마라토너가 거리를 달리다 코너에 접어든 순간, 파란 옷을 입을 한 남성이 허리 높이의 기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하고 만다.

달려오는 속도 그대로 기둥과 충돌한 남성은 괴로운 듯 충돌 부위를 두 팔로 가린 채 바닥에 쭈그려 앉는다.

코스 바깥 쪽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다른 남성들 역시 파란 옷을 입은 남성만큼 깜짝 놀라며 몸을 들썩이거나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큰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